이지훈 "소속사 분쟁? 법원에서 올바른 판단 내렸다..좋은 분 많은 곳 갈 것"[전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9.23 07: 44

배우 이지훈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한 소감을 전했다.
이지훈은 23일 자신의 SNS에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법원에서 판사님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셨다. 그런 판단을 내려주시는건 자료가 그만한 근거가 있고 또 큰 이유가 있었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소속사를 찾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지훈은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좋은 분들이 많은 곳으로 가서 성장하고 배우면서 좋은 작품으로 얼른 인사드리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배우 이지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앞서 이지훈은 2018년 9월부터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해왔지만 지난 7월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지훈은 소속사로부터 폭언을 하고 회사에서 제대로 지원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산도 받지 못했다고도 밝혔다.
법원은 이지훈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받아들였다. 이에 이지훈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사생활 침해나 폭언이 없었으며, 해당 사건 재판부 역시 그 부분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가처분에 불복하고 본안 소송에서 문제를 다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하 이지훈 소감 전문
'도둑이 제 발이 저리다' 저는 아무일이 없어요 괜찮아요. 오늘 저의 대한 이야기에 전 사실 별 감흥없어요. 아무말도 안하려 하다 야심한 시간에 응원글 걱정글 들이 이 와서 글을 남겨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구요 법원에서 판사님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셨어요! 그런 판단을 내려주시는건 자료가 그만한 근거가 있고 또 큰 이유가 있었겠죠.
전 앞으로 제가 일하는곳에서 일한만큼 제때 돈을 받고, 압류가 되어서 출연료 전액을 하나도 받지못하고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곳이 아닌 정산서류와 정산을 바로바로 잘 받을수 있는 매니지먼트를 하는 회사다운 회사 깨끗하고 돈 관계 깔끔한 그리고 말을 함부로 하는것이 아닌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좋은 분들이 많은곳으로 가서 성장하고 배우면서 좋은 작품으로 얼른 인사드릴께요.
이제는 제가 더 신경을 쓸 일 아니기에 저는 제가 좋아하는 대본공부만 열심히 할께요! 걱정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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