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g→70kg대로 3번 감량”..현진영, 또 다이어트 선언 ‘요요의 아이콘’[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9.23 07: 44

가수 현진영이 다시 한 번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현진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나 살 빼기 돌입했다. 다 죽었어. 내가 목소리 톤 바꿀려고 130kg 찌웠다가 70kg대로 세 번이나 뺀 사람이여”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동안 안 한거지 못한 거 아니거든. 만약에 못 빼면 안 한 거다 현진영 다이어트 삼시세끼 풀파티 고구마 행진 큰소리 뻥뻥 다이어트 식단 어제 햄버거 욕구”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닭가슴살 샐러드와 방울 토마토, 고구마로 구성된 다이어트 식단이 담겨있다. 
현진영은 체중 감량을 위해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다시 한 번 다이어트에 도전, 어떤 비주얼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앞서 현진영은 2006년 5년 만에 재즈 앨범을 발매했을 때 체중을 110kg까지 불렸던 바. 당시 현진영은 관리를 안해 살이 찐 것으로 주변의 오해를 샀다. 하지만 녹음 당시 특유의 미성을 중저음의 보이스로 바꾸기 위해 일부러 체중을 늘렸다.
이후 2011년 현진영은 자신의 SNS에 체중감량을 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제 거의 다 뺐다. 124kg-78kg 이번엔 진짜 힘들었다”며 “다시는 살찌우고 녹음 안 할거다. 이러다 기저귀 찰 것 같다”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진영이 2009년 KBS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의 모습으로 124kg의 거구의 몸으로 춤을 추고 있는 모습과 46kg을 감량해 날렵해진 턱선이 돋보이는 비포 앤 애프터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4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는 130kg까지 체중이 나갔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현진영은 “체중을 130kg까지 늘린 이유는 체중이 늘어나면 갈비가 늘어지고 폐가 편해지면서 말랐을 때보다 소리가 편하게 나오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2016년에는 날씬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진영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현재 71kg 정도 나가고, 이번 앨범 녹음할 때 132kg까지 늘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리쳐봐’를 녹음할 때는 137kg까지도 나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그리고 또 다시 다이어트 선언을 한 현진영. 그의 도전에 “성공 기원합니다”, “꼭 성공하길”, “대단하다” 등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현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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