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화보로 밝힌 전역 후 복귀 심경 "연기 잘하고 싶은데 쉽지 않아" [화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9.23 09: 00

배우 성준이 화보에서 복귀 심경을 밝혔다. 
23일 한 잡지사는 성준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성준은 카리스마와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군 제대 이후 첫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냥 배우가 아닌 연기 잘하는 배우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N회차 관람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따듯하고 다정한 남하진을 연기해 많은 사람들을 웃기고 울렸던 배우 성준이 드디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 모두 소중한 작품이지만 '연애의 발견'이 가장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힌 성준은 "늘 배역 자체보다는 현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현장은 '연애의 발견'이다. 또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촬영도 기억에 남는다"며 작품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형식적인 미소나 기계적인 멘트는 못하는 진솔한 성준
그동안 연기했던 배역이 사실은 자신과 정반대 모습이라는 성준은 "연기 잘하는 배우로 기억에 남고 싶은데 쉽지 않다. 잘해야 한다"며 연기자로서의 욕심을 진솔하게 드러냈다. 또한, 차기작으로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족 드라마를 하고 싶다는 성준은 "저를 포장하는 것을 싫어한다. 늘 솔직하려 하고 꾸미지 않으려고 한다. '그건 나답지 않아'라는 생각이 늘 강박처럼 따라다닌다"며 자신만의 연기 신념을 소신 있게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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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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