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내년 10월 영화 촬영을 위해 우주로 나간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 랜트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내년 10월 새로운 액션 어드벤처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우주로 향한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와 더그 라이만 감독은 미국인 우주 비행사와 함께 우주선에 탑승해 민간 우주정거장으로 갈 예정이다. 이들을 포함해 영화 촬영을 위해 제작자나 카메라맨이 함께 갈 수도 있다.
톰 크루즈는 앞서 지난 5월 우주에서 촬영하는 장편 영화에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영화는 항공우주회사 스페이슨X, 미국항공우주국(NASA)와 함께 진행한느 프로젝트로, 톰 크루즈는 우주에서 영화 촬영을 하는 최초의 배우가 될 전망이다.
톰 크루즈와 더그 라이만 감독은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아메리칸 메이드’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톰 크루즈는 영화 ‘탑건: 매버릭’과 ‘미션 임파서블7’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