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9년전 골수기증, 각막·장기 기증도 등록..의미 남달라"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9.23 15: 26

김지수가 골수기증 사실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독려하고 나섰다.
배우 김지수는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말고도 감기, 독감까지 신경 쓰고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네요. 건강 잘 돌보시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들도 잘 보살펴 주세요~"라며 "그리고 각막 기증이나 골수기증에도 관심 부탁드려요. 저는 2005년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본부를 통해서 각막, 장기, 골수 기증 등록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2011년 등록한 지 7년 만에 골수기증을 했는데 골수(조혈모세포)는 우리가 살아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니 의미가 또 남다르더라구요. 모두 힘내야하는 이 시기들도 또 잘 지나갈 겁니다. #각막기증 #장기기증 #골수기증 #골수기증오만분의일의기적 #사랑의장기기증"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수가 힘을 내자라는 응원의 메시지 'CHEER UP'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지수는 9년 전, 골수를 기증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각막기증이나 골수기증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이신 역을 맡아 열연했고, 최근 16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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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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