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4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컴백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개인 포스터부터 '핫'한 반응을 얻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9시, 오후 4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정규 1집 'THE ALBUM' 지수 개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지수는 평소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파격적인 레드 립을 포인트로 준 모습. 이와 더불어 지수는 짙은 아이 메이크업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추가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아련하지만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지수를 만날 수 있다.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지수는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해 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23일 오전 9시, 오후 4시에는 제니의 개인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어 컴백에 대한 열기가 더해졌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제니는 더욱이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강탈했다. 긴 생머리에 베레모를 쓴 제니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착용해 남다른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화려하면서도 청순한 그의 미모는 글로벌 팬들의 열띤 반응을 자아냈다.
또한 제니는 같은 날 다른 포스터로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브라운 아이 메이크업을 한 제니는 아련한 눈빛 연기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볼드한 이어링을 포인트로 택해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지수와 제니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을 향한 기대감은 점차 증폭되고 있다. 지수와 제니의 물오른 비주얼과 독보적인 소화력에 신보에 대한 관심도가 자연스레 높아진 것.
또한 로제와 리사의 개인 티저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로제와 리사가 도전한 콘셉트와 이들이 보여줄 이미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2일 오후 1시(한국시각) 첫 정규앨범 ‘THE ALBUM’을 발표한다. ‘THE ALBUM’ 피지컬 음반은 같은 달 6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출시되고, 14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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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