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데뷔부터 완성형…역대급 세계관의 서막 'Think of Dawn' [퇴근길 신곡]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23 18: 02

마루기획의 신인 그룹 고스트나인(손준형 황동준 이신 이강성 최준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 GHOST9)이 역대급 데뷔를 알렸다.
고스트나인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를 발매했다. 
고스트나인의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는 고스트나인이 풀어갈 독특한 이야기의 프롤로그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는 '지구공동설'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기도 하다. '지구공동설'은 지구 속이 비어 있고 남극과 북극을 잇는 통로가 있다는 가설. 고스트나인은 '지구공동설'에 기반해 섬세한 스토리텔링을 이어간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타이틀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은 힙합과 덥스텝을 기반으로 한 팝 댄스 트랙으로,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에 고스트나인의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보컬이 더해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저 새벽에 취해 널 위해 아주 조금 느린 춤을 춰 / 곧 떠오를 태양보다 더 높게 / Think of Dawn Think of Dawn / 두려울 건 전혀 없어 다 물리쳐버려 / 저 새벽에 취해 널 위해 아주 조금 느린 춤을 춰 / 곧 떠오를 태양보다 더 높게 / Think of Dawn Think of Dawn Think of Dawn Think of Dawn / 꽉 붙들어 잡아 Think of Dawn"
특히 고스트나인은 '띵크 오브 던'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완성형 그룹의 탄생을 입증할 전망이다. 고스트나인은 앞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저희들의 세세한 동작이 커다란 움직임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각자 파트에 시그니처를 넣기 위해 열심히 연구했다. 무엇보다 저희의 합을 맞추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마루기획이 야심 차게 준비한 그룹인 만큼, 뮤직비디오의 퀄리티 역시 높다. 고스트나인의 세계관을 다루고 있는 뮤직비디오는 우주 공간 속 고스트나인의 모습을 다각도로 표현했고, 화려한 영상미는 SF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올 하반기 신인 그룹의 데뷔 러시에 방대하고 탄탄한 세계관을 차별점으로 내세운 고스트나인이다. 이제 갓 프롤로그로 시작한 이들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를 발표하고, 오후 9시 Mnet '고스트나인 데뷔 쇼케이스 [도어](GHOST9 DEBUT SHOWCASE [DOOR])'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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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루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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