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결, 남도현(H&D)이 독보적인 '다크 섹시美'로 화려한 비상의 서막을 열었다.
이한결, 남도현(H&D)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굿바이 스페셜 앨범 'Umbrella'를 발매했다.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SOULMATE'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이다.
'Umbrella'는 남도현의 자작곡 '우산'과 '돌아와'로 이루어진 신보로 가을 감성은 물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과 실력을 담아냈다. 또한 이한결, 남도현(H&D)은 그동안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포토북을 한정 판매 할 것이라 밝혀 화제를 모았다. 포토앨범은 124P 포토북과 포토카드, 초도한정으로 증정되는 포스터 등 다양한 구성과 이한결, 남도현(H&D)의 스페셜 앨범 'Umbrella'의 타이틀, 수록곡이 담긴 CD까지 담아 소장가치도 높였다고.
이한결, 남도현(H&D)의 새 앨범 타이틀곡 '우산'은 이별 후 아파하는 화자의 감정을 우산으로 비유해 표현한 곡으로 쓸쓸한 듯 어딘가 공허함이 느껴지는 이한결의 매력적인 보컬과 더 강렬해진 남도현의 랩이 인상적이다. 이전 앨범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이 킬링 포인트인 셈.
특히 이한결, 남도현(H&D)은 "마음속은 계속 비가 그치지 않아 / 빗소리가 이렇게 컸었나 / 너와 말하느라 그땐 몰랐나 봐 / 네 발을 맞추며 걸어갈 때면 / 난 몰랐어 매번 얼룩이 졌던 신발 / 마치 작은 방울이 웅덩이 되듯이 / 예전의 나는 지금을 예상도 못 했지 / 우산을 써도 난 비를 맞고 있어 / 왠지 모르게 난 온몸이 젖어있어 / 비가 오면 나를 찾고 있을까 / 쏟아지는 그만큼 너도 바라고 있을까 / 모두 그치고 나면 / 내 맘이 말라가면 / 그렇게 우산처럼 내 맘을 접겠지"라는 가사로 상대방을 향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이한결, 남도현(H&D)은 "너 어디로 갔어 더는 닿을 수 없어 / 잡은 손잡이가 허전한 것 같아 / 분명 손이 하나 더 있었는데 / 지나왔던 길을 또 걷고 있어 / 그때보다 우산이 훨씬 더 크게 느껴져 / 난 또 내 몸을 숨겨 / 널 마음속에 품어 / 그렇게 우산처럼 내 맘을 접겠지" 등을 통해 '우산'의 의미를 극대화시켰다.
이한결, 남도현(H&D)은 '우산'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하면서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드럼과 키보드 등 악기 세션과 함께 라이브를 선보인 두 사람은 다채로운 매력과 닮은 형형색색의 배경 앞에서 이별의 아픔을 노래했다.
이한결, 남도현(H&D)은 'Umbrella' 발매와 동시에 음악방송 무대와 영상통화 이벤트 등으로 팬들과 소통할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이한결, 남도현(H&D)은 이번 굿바이 스페셜 앨범을 마지막으로 포켓돌스튜디오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 멤버로 합류, 완전체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처럼 '역대급 듀오'에 이어 차세대 보이그룹의 새로운 열풍을 예고한 이한결, 남도현(H&D)이 '우산' 이후 어떤 색다른 콘셉트로 글로벌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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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한결 남도현(H&D) '우산' 뮤직비디오, 포켓볼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