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트레이드는?
코로나 19 여파로 대부분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2020 KBO리그. 조용하게 진행되던 리그 중에도 각 팀들은 서로의 수익을 따져가며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올시즌 트레이드 사례를 살펴보고 활약상을 사진과 함께 각 팀간의 희비를 정리해보았다.(25일 기준)

#1 박준태 ↔ 장영석
박준태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104경기에 나와 타율 0.245에 출루율이 무려 0.404를 기록 중이다.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높은 출루율을 자랑하고 있다. 반면 장영석은 11경기 출전해 타율 0.129 안타 4개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 차재용+전병우 ↔ 추재현
롯데는 미래를 내다보고, 키움은 즉시전력감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전병우는 2015년 프로 데뷔 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던 짜릿한 순간을 여러 차례 경험했다. 6월 2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데뷔 첫 한 경기 최다인 4안타를, 6월 6일 LG전에서 데뷔 첫 끝내기 안타, 그리고 9월 9일 SK와 원정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반면 추재현은 13경기 출전해 타율 0.125로 공수에서 모두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3. 오태곤 ↔ 이홍구
오태곤은 SK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인 KIA전에서 3안타를 때려내며 트레이드의 성공을 예감하게 했다. 8월에만 타율 0.306, 1홈런 8타점으로 활약한 오태곤은 9월엔 타율 0.313, 2홈런 8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또한 이홍구는 최근 10경기동안 타율 0.278 5안타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4. 장현식+김태진 ↔ 문경찬+박정수
KIA 김태진은 트레이드 전까지 NC에서 37경기에 타율 0.217 1홈런 6타점 OPS 0.542로 부진했다. KIA 이적 후 재활을 마친 김태진은 9월 5일 1군에 합류해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08 12안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장현식은 지난달 12일 트레이드로 NC에서 KIA로 둥지를 옮긴 뒤 구원으로만 16경기에 나서 3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7.02를 기록했다.
문경찬은 NC 유니폼을 입고 치른 데뷔전에서 2홈런을 맞고 무너졌지만 최근 7홀드 기록하는 등 차츰 적응해 가고 있다.








#5. 이승진+권기영 ↔ 이흥련+김경호
이승진은 올시즌 선발로 5경기 나와 2패, 평균자책 7.17을 남겼지만 9월부터 불펜으로 등판해 1승 1홀드를 기록하며 두산 허리를 책임지고 있다. SK로 이적된 이흥련은 주전 포수 이재원의 부상공백을 메우며 이적 후 2경기에서 연속 홈런포를 날리며 연착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 타욜 0.244 홈런 3개를 기록하고 있다.








#6.이태양 ↔ 노수광
이태양은 최근 10경기에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48을 기록하며 SK 허리를 책임지고 있다. 노수광은 부상 이용규 대신 주전 중견수를 맡으며 리드오프로 활약하고 있다.






#7.홍건희 ↔ 류지혁
홍건희는 승리조로 투입되며 두산 불펜에 스피드를 더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50. 반면 두산 슈퍼백업으로 활약했던 류지혁은 허벅지 근육 파열 진단을 받으며 1군에서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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