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나 혼자 산다'에 뜬다.
29일 OSEN 취재 결과 이지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혼자남'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추석 연휴 후인 10월 녹화를 진행할 계획.
이지훈은 2012년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배우다. 학원 드라마로 시작해 주말극과 사극, 미니시리즈까지 다양한 작품을 거쳐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며 전속계약 분쟁에서 효력 정지 처분을 받아 FA 상태가 됐다.
특히 그는 지난해 '신입사관 구해령'부터 최근 종영한 '저녁 같이 드실래요'까지 최근 MBC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로 맹활약했다. 이에 '나 혼자 산다'에서도 활약하며 드라마 이어 예능까지 MBC 대세로 각광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유명인들의 삶을 조명하는 관찰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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