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구하고 익사한 미국 배우 겸 가수 나야 리베라의 동생이 조카를 돌보기 위해 이사했다.
28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고(故) 나야 리베라의 동생인 모델 니카일라 리베라는 5세 조카를 돌보기 위해 최근 이사했다. 니카일라는 나야 리베라의 전 남편 라이언 도시와 함께 아이를 돌볼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침실 3개짜리 임대주택에 입주했다. 이들은 내내 장난을 치고 수다를 떨고 있었다.
니카일라 리베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내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기에 중요한 것은 오직 내 친구들과 가족이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고 나야 리베라는 지난 7월 아들과 함께 피루 호수에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됐다. 아들만 홀로 보토에서 구조됐으며, 나야 리베라는 실종 5일 만에 주검으로 돌아와 전 세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seon@osen.co.kr
[사진]나야 리베라, 니카엘라 리베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