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이던 배우 한지은과 래퍼 한해가 결별했다.
한지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OSEN에 "한지은 씨와 한해 씨가 결별한 게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한지은과 한해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자연스럽게 헤어지며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는 것.
이와 관련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별 시기와 사유 등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다만 자연스럽게 헤어져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지은은 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한 배우다. '백일의 낭군님', '멜로가 체질' 등의 드라마로 얼굴을 알렸다. 한해는 2011년 힙합 그룹 팬텀으로 데뷔한 래퍼로 '쇼 미 더 머니' 시리즈와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8월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특히 한해가 그보다 앞선 지난해 2월 7일 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한 와중에도 열애를 이어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해가 지난 12일 코로나19 여파로 미복귀 제대로 전역한 터. 갑작스러운 양측의 결별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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