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엔시티)가 10월 12일 컴백하는 가운데 벌써부터 놀라운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9일 예스24에 따르면 9월 5주차 음반차트 1위는 NCT의 정규 2집 Pt.1이 차지했다.
특히 NCT는 아직 정식 컴백하지 않았음에도 음반차트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끈다. NCT의 새 앨범은 지난 21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
이번 ‘NCT 2020’은 NCT의 정체성과 매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NCT 127, NCT DREAM, WayV 등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존 멤버 21명은 물론, 향후 론칭되는 NCT 새로운 팀의 멤버로 활약할 쇼타로, 성찬까지 총 23명의 멤버가 참여한다.
여기에 이번 앨범은 NCT가 2018년 ‘EMPATHY (공감)’에서 나아가 ‘RESONANCE (공명)’를 통해 음악으로 교감하고 강력한 시너지와 파급력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NCT의 세계관을 반영한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 곡 ‘Make A Wish (Birthday Song)’는 훅킹한 휘파람 리프가 매력적인 힙합 비트 기반의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언제나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각자의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소원을 빌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보너스 트랙으로 영어 버전도 음원으로만 공개되는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신곡에는 멤버 태용, 도영, 재현, 재민, 루카스, 샤오쥔, 쇼타로가 참여, 7명 멤버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완성된 세련된 음악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 수록된 ‘From Home’(프롬 홈)은 태일, 도영, 쿤, 해찬, 유타, 런쥔, 천러가 참여한 슬로우 템포의 R&B 팝 발라드 곡으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가 혼합된 가사에는 ‘가수’라는 꿈으로 모인 NCT 멤버들이 서로에게 든든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함께 꿈을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했으며, 한국어 버전도 수록되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게다가 ‘NCT 2018’에서 ‘BOSS’(보스)로 활약한 태용, 재현, 윈윈, 마크, 도영, 정우, 루카스가 다시 뭉친 ‘Volcano’(볼케이노)도 수록, 언제 터질지 모르는 ‘Volcano’처럼 뜨거운 열정을 함께 불태우자는 가사의 힙합 댄스 곡으로 한층 파워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1)은 10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