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닝 8실점 아픈 기억’ 임기영, 윌리엄스 감독 “빠른 탬포로 승부하길”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9.29 17: 51

“임기영이 빠른 탬포로 경기를 끌어갔으면 좋겠다”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날 선발투수 임기영(27)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기영은 올 시즌 19경기(96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3.50으로 고전했다. 7월 13일에는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지만 지난 23일 경기에서는 2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KIA 임기영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6일 만에 다시 키움 타선을 만난 임기영에 대해 윌리엄스 감독은 “며칠 전에 임기영과 이야기를 했다. 우리가 그날 경기를 어떻게 어떻게 보고 있는지 말하고, 임기영은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기영이 키움 경기 전 삼성전(6이닝 2실점 승리)에서는 좋았다. 그 때는 타자들과 공격적으로 승부했다. 오늘 경기는 초반 제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임기영을 경기를 잘 끌어갈 수 있는 투수다. 빠른 탬포로 경기를 끌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KIA는 에이스 브룩스가 가족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해 미국으로 가면서 선발진 공백이 발생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년차 투수 김현수에게 선발등판 기회를 줄 생각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김현수는 목요일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장현식을 일단 불펜으로 돌아간다. 다음 며칠간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장현식도 여전히 대체선발투수 자원으로 생각은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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