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현실 재무 상담… 박명수, "아내가 번 돈? 아내가 다 가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30 00: 11

홍현희와 제이쓴이 재무 상담을 받았다. 
29일에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이 재무 상담을 받은 가운데 박명수가 부부의 돈관리를 언급했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재무 상담을 받았다. 두 사람은 건물을 구입할 계획을 이야기했다. 이에 재무상담가는 "요즘 다들 영끌이라고 한다"라며 "여유자금이 있더라도 대출을 하는 게 좋다. 지금은 수입이 좋지만 일이라는 게 업다운이 있다. 사업도 업다운이 있을거다. 사업할 땐 항상 비상자금을 준비해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세금도 내야하고 관리비, 유지비가 있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문가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창업을 하는 분들이 별로 없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라며 "오픈빨은 열흘을 못 간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제이쓴은 "우리가 건물을 매입해서 하는 거니까 적자가 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그런 생각을 버려야한다. 그 자리에 만약 임대를 한다면 예를 들면 한 달에 300은 벌 수 있다. 그러니까 그것 이상은 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월급 관리를 내가 한다"라고 말했다. 한창은 "돈이 들어오면 내가 바로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하정은 "우리는 각자 관리 한다. 나는 남편의 수익과 지출을 전혀 모른다. 나도 내 돈은 관리하고 남편의 카드는 있다. 남편이 생활비도 따로 챙겨준다. 어차피 내 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영은 "우리도 아직 아이가 없어서 각자 관리 한다"라고 말했다. 김형우는 "여행을 갈 때나 아내 돈을 쓸때도 있고 내 돈을 쓸 때도 있다"라며 "합쳐서 관리해서 좋은 점이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휘재는 "확실히 합쳐서 관리하면 지출이 많이 줄어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정원은 "나는 용돈을 받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다 받아서 관리를 해야하니까 저절로 아끼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나는 내가 번 돈은 다 같이 쓰고 아내가 번 돈은 아내가 관리한다. 사고 싶은 게 있으면 다 사라고 한다"라며 "결혼하기 전부터 그렇게 계획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홍현희는 "근데 수민 언니가 더 많이 벌지 않나"라고 말했고 박명수를 이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부부들은 노후 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휘재는 "가장 행복한 노후 자금은 30억 정도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돈 때문에 고민이 없어야 한다"라며 "둘이 외식을 하러 갔는데 한우를 먹고 싶지만 현실은 호주산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할 때 속이 문드러진다. 지금 기준으로 최소 15억, 20억은 있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제이쓴은 "지금부터 우리는 숨만 쉬고 모아야 한다"라고 절망했다. 전문가는 "지금부터 2억을 모아야 한다. 그게 시드머니다. 그게 돈이 돈을 벌어준다"라며 "지금은 저축으로 돈 벌기가 어렵고 투자를 해야한다. 정확히 알고 투자해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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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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