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굿모닝FM' DJ 장성규 팬, 안좋은 일 있을 때 같이 시무룩해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9.30 08: 53

 소녀시대 유리가 장성규의 팬임을 자처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했다.
유리는 평소 ‘굿모닝FM’을 자주 들었다고 밝혔다. 유리는 “학교 등교할 때부터 라디오를 들었다. 라디오를 워낙 좋아한다”라며 “하지만 뀨디 같은 찐텐션은 처음 봤다. 아침부터 질러대지 않나”라고 밝혔다.

유리 장성규

이어 유리는 장성규에 대해 “처음에 저 텐션을 계속 유지하실지 궁금했다. 그런데 정말 계속 텐션을 유지하더라. 이제 장라인 팬분들도 많아진 것 같다. 아쉬운 점도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또 유리는 “장성규에게 안좋은 일이 있을 때 나도 같이 시무룩해지더라. 계속 응원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성규와 유리는 서로의 첫만남도 떠올렸다. 유리가 “시상식장에서 만났다”라고 말하자 장성규는 “내가 인터뷰를 했었다. 소녀시대 분들 중에서 유리 씨를 제일 좋안다고 말했다. 우리 아내도 내가 유리의 팬이라는 것을 안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