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이 이적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칸타라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자가 격리됐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알칸타라는 지난 29일 아스날과 경기에 결장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선수들과 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3차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리버풀 알칸타라가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알칸타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난 19일 리버풀에 입단했다. 하지만 변수로 인해 부담이 생기게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