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연구소' 강재준♥이은형, 15만원 짜리 랍스터 넣은 야망라면…성시경, "더 맛있게도 가능" 냉혹 평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30 21: 19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새로운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30일에 방송된 MBC '볼빨간 라면연구소'에서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출연해 '야망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첫번째 도전자는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였다. 강재준은 "안방 인테리어는 동묘스타일이다"라고 소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옷이 쌓여 있는 서랍장을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이런 거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너는 좋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부부를 위한 야망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성시경은 "랍스터는 찐 걸 산거냐. 사서 찐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재준은 "사서 찔 수 있지만 찐 걸 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은형에게 "강재준씨가 쪄서 결혼했나. 결혼해서 찌웠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재준은 랍스터를 넣고 라면스프, 마늘, 청양고추를 더해 매운맛을 더했다. 성시경은 "전복과 문어를 넣으면 맛의 차이가 큰가"라고 물었다. 이에 강재준은 이유를 몰라 "나한테 왜 그러시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명절에 며느리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랍스터는 평소에 먹기 힘들고 전복이나 문어를 먹으면 아내가 대접을 해주는 느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함연지 역시 "일반 라면보다 남편이 랍스터 라면을 끓여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완성된 야망라면을 맛 본 MC들은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함연지는 오뚜기의 경쟁사 라면을 마음껏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전복과 문어 같이 먹으니까 식감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돌문어는 질길 수 있다. 피문어를 어렵게 공수했다"라고 말했다. 
최종 평가로 하하는 O를 표시했다. 함연지는 '이번 추석에 끓여주고 싶다. 단 라면은 찐으로'라고 한줄평을 남기며 O를 표했다. 김종국 역시 O를 표시했다. 하지만 성시경은 '이 재료라면 더 맛있게 끓일 수 있다. 아내 사랑하는 마음은 100점'이라고 한줄평을 남기며 X를 표했다. 결국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라면 연구비 획득에 실패했다. 
성시경은 "해물 맛 라면을 끓인다면 남은 해산물 껍데기만 넣어서 할 것 같다. 이걸 한꺼번에 다 넣으면 맛있는 재료들이 너무 푸라면 맛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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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볼빨간 라면연구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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