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대니 잰슨(25)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등판한다.
1차전에서 패해 벼랑끝에 몰린 토론토는 케반 비지오(3루수)-보 비솃(유격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랜달 그리척(중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트래비스 쇼(1루수)-조 패닉(2루수)-대니 잰슨(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나서는 류현진은 잰슨과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올 시즌 등판한 12경기 중 11경기에서 잰슨과 함께 뛰었다. 잰슨과 호흡을 맞춘 경기에서의 성적은 11경기(62이닝) 평균자책점 2.76이다.
탬파베이는 마이크 브로소(1루수)-랜디 아로자레나(지명타자)-브랜든 로우(2루수)-얀디 디아즈(3루수)-마누엘 마고(좌익수)-헌터 랜프로(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이크 주니노(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좌투수 류현진을 상대하는 탬파베이는 우타자 7명을 선발 라인업에 배치했다. 1차전 대타로 나섰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