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YG 트레저 "꿈 이루고 맞는 첫 명절, 가족 응원 받고 활동 더 열심히 할래요"(추석 인터뷰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0.01 13: 50

올해 가장 눈부신 신인을 꼽으라면 단연 트레저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 트레저는 지난 8월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으며 대세 그룹으로 떠올랐다.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신인이자 빅뱅·위너·아이콘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인조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인 만큼 벌써부터 두터운 국내외 팬덤을 형성 중이다. 
이에 힘입어 트레저는 지난 9월 18일 두 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를 발표, 무서운 기세로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트레저

타이틀곡 ‘사랑해 (I LOVE YOU)’ 역시 음원 발매 당일 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과 라쿠텐 뮤직 최상위권에도 올라 '괴물 신인'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만큼 트레저 12명에게 올해 추석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명절이 될 터. 트레저는 추석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가장 좋아하는 추석 음식은?
현석: 송편, 생선전
지훈: 엄마밥, 집밥
요시: 떡갈비, 작년에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다.
준규: 떡갈비, 밥이랑 같이 먹으면 완벽한 한 끼 식사라고 생각한다.
마시호: 떡 종류, 특히 송편을 맛있게 먹었다.
재혁: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갈비찜이 먹고 싶다.
아사히: 추석 음식을 안 먹어봐서 이번에 송편 먹어보고 싶다.
예담: LA갈비, 고기류를 좋아하는데 달달한 소스와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한다.
도영: 갈비찜, 소스랑 밥 비벼먹으면 최고의 맛이다.
하루토: 고기 종류를 좋아해서 떡갈비든 갈비찜이든 모두 좋아한다.
정우: LA갈비, 할머니께서 맛있게 잘 해주신다.
정환: 할머니 집에서 먹는 식혜를 마시고 싶다.
트레저
Q. 데뷔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현석: 데뷔하고 나서 바빠지다 보니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석명절 연휴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지훈: 꿈을 이루고 맞이하는 명절이라 감회가 새롭다.
요시: 활동하면서 맞이하는 명절이라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가사 공부나 곡 작업 같은 것을 할 것이다.
준규: 오랜만에 가족들과 만나고 축하한다는 말을 들어서 기분이 좋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시호: 아직은 달라진 점을 느끼지 못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재혁: 저도 트레저 메이커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
아사히: 아직 데뷔하고 실감이 안 나서 잘 모르겠다.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
예담: 가족을 만나면 하고싶은 이야기도 많고 TV에 내가 나오는 것이 느낌이 다르다.
도영:  “오~~ 연예인~~~” 이라고 많이 불러 주실 것 같다.(웃음)
하루토: 긴 연휴기간동안 재충전의 시간으로 잘 쉬고 작업에 더 집중을 할 것이다.
정우: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나서 잘 모르겠다. 열심히 더 활동을 해야겠다.
정환: 가족들이 왠지 연예인이라고 불러줄 것 같다. (웃음)
Q. 팬들에게 한마디 
트레저 “올해는 코로나나 여러 상황 때문에 모두 집에서 보내시겠지만 건강 더 잘 챙기시고 가족들과 더 오붓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해 연휴는 가족들과 지금까지 못다한 얘기를 할 수 있는 추석연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때 많이 먹어서 살찔 걱정은 하지 마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 감사합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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