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이 임영웅을 향한 귀여운 팬심을 드러냈다.
배우 하재숙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에 임영웅이 나왔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데 이스방이 굿모닝 볼뽀뽀를 해대는 바람에 잠에서 깨버렸다. 화를 낼 수도 없고 안타까워 죽겠고 빨리 다시 잠 들어서 꿈을 이어가고 싶은데 그것도 망한 것 같다"라며 "이와중에 이스방 간식으로 먹으라고 챙겨준 자두는 왜 이렇게 큰거냐 #여보 당분간 굿모닝은 각자하기로 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임히어로님엄청바쁜건알지만한번만더꿈에방문해주소 #임영웅님나오는프로섭외주시면뭐든뭘하든무조건열심히할게요 #아악 #내가노래는못해도노래한번같이해보면좋겠다 #안되겠네심장터져쓰러질테니까 #임영웅 #임히어로 #내심장돌리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재숙이 간식인 왕자두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재숙은 '미스터트롯' 진 출신 임영웅을 언급하면서, 어떠한 프로그램도 나가겠다며 열혈 팬심을 고백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에서 처음으로 시상식 MC를 맡았다. 여기에 남자 신인상과 인기상, 100퍼센트 국민이 뽑은 K트롯테이너상, 글로벌 스타상,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등 6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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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재숙 SNS, '2020 트롯 어워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