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린, 팬들이 보낸 DM에 감동 "보물같은 마음들이 수북해"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0.02 12: 54

 린이 추석 연휴를 맞아 안부 인사를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가수 린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절이라는 게, 모두에게 따뜻하고 즐겁기만 한 시간은 아니겠지요. 어떤 이에게는 쉬어도 휴식이 아닐테고 또 어떤 이에게는 그저 거대한 외로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디 각자의 자리에서 단단하게 지내길 바라요. 슬프고 아프고 조급하고 답답한 마음이 새어 들어가지 못하게 빈틈없이 견고한 모양으로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보통, 다이렉트 메시지 확인을 잘 안 하게 되는데 오랜만에 열어보니 보물 같은 마음들이 수북하네요. 반짝반짝 어쩜 그렇게 예쁠까 다들. 때마다 정다운 인사를 건네주셔서 고마워요. 남은 빨간 날짜들 알차게 보내시고 몸과 마음의 건강도 잘 챙기셔요. 저도 노력할게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의 예쁜 야경이 담겨 있다. 이날 린은 팬들이 보내준 DM(다이렉트 메시지)에 감동해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린은 동료 가수 이수와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9월 결혼했다. 일주일 전에도 남편 이수와 손을 꼭 잡고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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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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