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은파', 구독자 70만 공약 댄스 커버..한혜진 "전체 모자이크 수준 아냐?"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0.02 20: 42

10월 2일 오후 7시 ‘나 혼자 산다’가 공식 유튜브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를 통해 70만 구독자 공약을 지키기 위해 댄스 커버 촬영에 나선 ‘여은파’의 스핀오프 영상을 공개했다.
물랑루즈를 완벽하게 오마주한 ‘여은파’의 댄스 커버 촬영기 1탄이 공개, 매운맛을 뛰어넘는 캡사이신 맛으로 한층 더 화끈한 재미를 선보인다. 박나래(조지나)는 시작 전부터 “단전부터 아려올 거예요”라며 더 맵고 아찔해진 콘셉트를 예고하며 전의를 불태운다.
이어 아찔한 수위의 소품과 의상이 줄줄이 등장, 흡족해하는 박나래(조지나)와는 달리 한혜진(사만다)은 “이 방 전체 모자이크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탄성을 내지른다. 걱정을 뒤로한 채 ‘여은파’는 온갖 아이템으로 중무장해 파격적인 비주얼로 완벽 변신, 섹시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고 해 기대감을 한껏 더한다.

한편 저렴한 제작비로 꾸려진 조촐한 공간에서 세 차례 다이어트 비디오 촬영을 해왔던 ‘여은파’는 눈앞에 펼쳐진 예상 밖의 광경에 충격에 휩싸여 입을 다물지 못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세트장의 스케일에 탈주 선언까지 한다고. 과연 세 여자의 동공지진을 불러일으킨 스페셜한 공간이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프로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하는 화사(마리아)를 필두로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분위기가 점차 무겁게 가라앉기 시작, ‘여은파’가 과연 무사히 댄스 커버를 마칠 수 있을지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까지 더한다. 
톡 쏘는 아찔한 감성의 ‘여은파’ 캡사이신 맛은 2일 오후 7시 유튜브 공식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에서 공개된 유튜브 버전에 이어, ‘나 혼자 산다’의 본방송이 끝난 12시 50분에 MBC에서 방영된다. 또한 다음 주 9일 공개되는 ‘캡사이신 맛’ 2탄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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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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