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1박 2일’의 사계절 여행기가 재조명된다.
오는 4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한가위를 맞이해 특별한 추석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지금까지 여섯 남자가 방문했던 전국의 아름다운 여행지 중 베스트 장소를 선별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주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켰던 '1박 2일'의 여행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감을 잘 담아낸 명소들을 차례차례 짚어본다고.
먼저 봄 여행지로는 멤버들의 감탄사를 불러일으킨 마이산의 고장 전북 진안이 등장, 사륜바이크를 타고 즐긴 진안의 절경을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다. 맏형 연정훈을 물놀이 삼매경에 빠뜨린 울릉도 여행기에서는 독도 입성의 감격스러운 순간도 재조명돼 지난 여름의 뜨거움을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맏막 라인(연정훈, 라비)'과 나머지 멤버들의 희비를 가른 특별한 구담봉 등반기는 또 한 번 폭소를 터뜨리는 한편,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까지 비춰 안방극장에 보는 재미까지 함께 안긴다. 이색적인 영상 제작 도전뿐만 아니라 ‘도라비’ 캐릭터를 굳힌 라비와 연정훈의 열정 가득한 연기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강원도 설원에서의 고군분투 역시 시청자들의 추억을 새록새록 피어오르게 하며 아름다운 우리 강산의 사계절을 안방극장에 전달한다.
이렇듯 '1박 2일'의 지난 사계절을 한눈에 되돌아보는 특집을 통해 대한민국 곳곳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복습하는 것은 물론 웃음꽃이 피어나는 풍성한 시간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추석 특집에서는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미방송분 영상도 함께 공개돼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2 '1박 2일 시즌4'는 오는 4일 저녁 6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