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우주' 퍼포먼스가 이틀째 화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서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 '소우주 (Mikrokosmos)'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의 '소우주 (Mikrokosmos)'는 모두가 소중한 별이자 자신만의 광활한 우주를 가지고 있다는 가사로 리스너에게 위안과 용기를 건네는 곡이다.
방탄소년단의 '소우주 (Mikrokosmos)' 퍼포먼스는 경복궁 경회루에서 펼쳐졌다. 경회루는 한밤중 조명을 받으며 눈부신 야경을 자랑했다. 특히 연못에 비친 경회루의 풍광은 그 어떤 무대보다 아름다웠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 팬덤명)의 로고를 수놓은 밤하늘이 압권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소우주 (Mikrokosmos)'의 제목에 걸맞게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네이비 컬러 룩을 입고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은 경회루를 자유분방하게 거닐며 편안한 분위기의 '소우주 (Mikrokosmos)'를 완벽히 소화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환상적인 라이브로 월드 클래스를 입증했다. 몽환적인 음색의 소유자 지민, 정국의 열창, 곡 후반에서 펼쳐지는 진과 뷔의 아름다운 하모니, RM, 슈가, 제이홉의 잔잔하지만 파워풀한 래핑까지, 전 세계의 시각과 청각을 모두 사로잡기에 충분한 무대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미 팰런쇼'의 스페셜 주간 기획 'BTS Week'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늘(3일) 'BTS Week'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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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미 팰런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