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권하운, 매력적인 연하남…이유리 둘러싼 '4각관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03 08: 54

‘거짓말의 거짓말’ 권하운이 이유리와 연정훈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배우 권화운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극 중 권화운은, 은수(이유리)를 어릴 적부터 짝사랑 한 골프 선수 김연준 역으로 은수를 웃게 해주는 일에 인생을 쓰기로 작정한 일편단심 '해바라기'같은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일 방영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는 은수를 걱정하고 도와주는 연준의 모습과 함께 지민 은수 그리고 세미를 둘러싼 관계에 대해 궁금증이 증가하며 괴로워하는 연준의 갈등이 그려졌다.

방송화면 캡쳐

지난 방송에서, 지민과 함께 행복하게 웃고 있는 은수를 보면서 은수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연준은 은수를 물신양면으로 도와주며 애정을 키워나갔다.
옥탑방 생활을 하는 은수를 걱정해 새로운 자물쇠를 달아주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은수를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는 연준. 하지만, 은수는 연준을 귀여운 동생으로만 생각하고 있어 시청자들을 애끓게 만들었다.
특히, ‘자기가 해주는 모든 것을 고마워 하지마’라고 은수를 도와주는 모든 것이 당연한 듯 말하는 연준의 행동은 얼마나 은수를 좋아했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은수를 향한 연준의 밝고 마음 따듯한 행동과 말투를 보며 연준은수 커플을 응원했다.
하지만, ‘은수가 지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세미의 한마디는 연준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자신이 알고 있던 은수의 모습과 너무나 달라 진실을 알 수 없었던 것.
권화운은 은수 앞에서 보여주는 밝은 미소, 소년 같은 순수함과 함께 운동선수로서의 강인함, 지민을 대하는 남성미 넘치는 모습 등 여성 팬들의 심쿵 포인트를 모두 갖춘 완벽남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연준을 둘러싼 지민, 은수, 그리고 세미를 포함한 4명의 관계에 변화가 예고되며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거짓말의 거짓말. 드라마의 말미 상규의 뜻밖의 죽음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궁금증을 높여주었다.
앞으로, 연준이 지민과 은수에게 어떠한 태도를 보여줄지 그리고 과연 은수와 연준은 이어질 수 있을지 연준을 둘러싼 삼각관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 밤 10시50분에 방영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