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역한 래퍼 한해가 유쾌한 추석 인사를 건넸다.
한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운 추석되세요 마니먹고 돼지합씨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쪼그리고 앉아 돼지코 포즈를 하고 있다.
명품 모자를 썼지만 개구쟁이 같은 포즈가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한해는 입대 전 ‘놀라운 토요일’에서 예능인으로 활약했던 바. 군대에서도 죽지않은 재치가 인상적이다.
한해는 지난 2011년 힙합 그룹 팬텀의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5년 1월 솔로 정규 1집 앨범을 낸 이후 본격 솔로 활동 중이다.
지난 9월 12일 의무경찰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공개 연인 한지은과 결별 소식이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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