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리버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미한 증상을 호소했지만,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마네는 현재 방역수칙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마네는 9월29일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아스날전(3-1 승)에 선발 출전해 골을 터뜨렸다.
리버풀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온 것은 이번 주에만 두 번째다. 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알칸타라가 지난달 코로나19 감염으로 자가격리 중인데 이어 마네까지 확진되면서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게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