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경축식' 강다니엘, '평범한 영웅들에게 전하는 시' 낭송..정호승 시인 '봄길' 완독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0.03 10: 38

가수 강다니엘이 '평범한 영웅들에게 전하는 시' 낭송으로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의 의미를 더했다.
3일 오전 10시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열린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생중계됐다.
'우리 함께, 널리 이롭게'라는 주제를 가진 올해 개천절 경축식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뜻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시민 영웅들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공동사회 아래, 행사는 여는 영상, 개식 선언,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축하말씀, '평범한 영웅들에게 전하는 시' 낭송, 경축공연 영상, 만세삼창 및 개천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다니엘은 '평범한 영웅들에게 전하는 시' 낭송을 맡았다. 블랙 컬러의 슈트를 입고 등장한 강다니엘은 정호승 시인의 '봄길'을 차분히 읽어내려갔다. 무사히 낭송을 마친 강다니엘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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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천절 경축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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