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편스토랑' PD "문정원, ♥이휘재·서언x서준에 좋은 아내이자 엄마" (인터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03 10: 53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배우 김재원, 윤은혜, 플로리스트 문정원 등 무려 3명의 편셰프가 합류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추석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를 위해 김재원, 윤은혜, 문정원 3인의 NEW 편셰프가 출격했다.
새롭게 합류한 ‘편셰프’ 중 윤은혜, 문정원의 영상이 먼저 공개된 가운데 이연복 셰프도 혀를 내두른 역대급 요리 고수의 등장이 추석 안방 극장에 신선한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방송화면 캡쳐

방송 후 ‘편스토랑’ 연출을 맡은 황성훈 PD는 OSEN에 “기본적으로 세 분 모두 요리 실력자다. 문정원 씨는 아이들, 남편을 위한 건강한 집밥 요리의 강자이고, 윤은혜 씨는 서로 다른 입맛의 하우스메이트를 위한 맞춤형 메뉴를 뚝딱 만들어내는 요리 고수다. 특히 윤은혜 씨는 섭외 단계에서 요리를 잘 할뿐더러 요리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알고 있어서 기대가 컸다. 즐기는 사람이 보여주는 요리는 다르기 때문이다”라며 “다음 주에 공개되는 김재원 씨 또한 10년 넘게 레스토랑을 운영한 실력자로 요리에 대한 본인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다. 이들이 쏟아내는 다양한 요리 팁과 일상에서 주는 소소한 재미가 시청자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문정원과 윤은혜의 영상이 공개됐다. 문정원은 훌쩍 큰 서언, 서준 쌍둥이의 다른 식성을 고려해 아침밥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황성훈 PD는 “저 역시 굉장히 반가웠다. 문정원 씨는 많은 사람들이 늘 궁금해 하는 인물이다. 직접 본 문정원 씨는 다재다능한 워킹맘이고 에너지가 엄청나다. 방송에도 나왔지만 요리에 있어서도 굉장한 노력파고 이 모든 게 가족들을 위해서다. 이번 촬영을 하며 지켜본 바로는 요리하고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아이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다 놓치지 않고 들어주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굉장히 좋은 엄마, 아내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했고 문정원을 조금 더 들여다볼 수 있는 방송이라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은혜의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제빵도 가능한 실력자인건 알았지만, 정말 이정도 금손인 줄은 몰랐다. 한번 먹어본 콩나물국밥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는 요리센스나 동시에 한식부터 양식까지 장르불문 3가지 요리를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에 오죽했으면 이경규 씨가 방송에서 기권하겠다고 했을까. 특히 요리를 통해 힐링하고 요리로 주변에 행복을 주는 윤은혜 씨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또한 윤은혜 씨는 새로운 요리를 구상하면 바로 즉석에서 요리가 가능한 실력이다. 그 부분이 가장 놀랐고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더 많은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다음주에 공개될 김재원의 요리 실력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높였다. 황 PD는 “문정원 씨와 윤은혜 씨는 각각 쌍둥이와 하우스메이트들을 위해 주로 요리한다. 그렇다면 김재원 씨는 누구를 위해 요리할까? 다음 주에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8살 아들을 위해서다. 결혼한 것도 아직 모르는 분들도 많은데, 아이가 있고, 그런데 그 아이가 김재원 씨의 미소를 똑 닮은 리틀 김재원이다. 그 귀여운 아들과 아빠가 함께 요리하는 투 샷이 상당히 사랑스럽고 기억에 남는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5.3%(2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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