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더블헤더 1차전에서 KT에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2로 역전승 했다. 선발 투수 켈리는 7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0-2로 뒤진 5회 대타 박용택의 동점타를 시작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T가 선취점을 얻었다. 3회 2사 후 황재균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로하스가 상대 선발 켈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슬라이더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41호 홈런.

G 박용택이 개인 통산 2500안타에 1개 차이로 다가섰다. 대타로 나와 극적인 동점 적시타로 개인 통산 2499번째 안타를 때렸다.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KT 더블헤더 1차전. LG는 3회 로하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0-2로 끌려갔다.
LG는 5회 반격에 나섰다. 채은성이 때린 타구는 3루수 황재균의 글러브를 맞고 좌익수 앞으로 데굴 굴러가 2루타가 됐다. 양석환의 빗맞은 타구를 투수 김민수가 잡다가 놓치는 실책으로 무사 1,3루가 됐다. 1사 후 유강남이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
박용택이 대타로 나와 초구를 때려 우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홍창기는 좌측 선상 안에 떨어지는 2루타로 3-2로 역전했다. 오지환의 타구는 1루수 강백호의 글러브를 스치고 빠져나가는 우선상 2루타로 5-2로 달아났다.
LG는 7회 1사 1루에서 오지환이 강백호의 글러브를 맞고 우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로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형종은 고의 4구로 출루, 1사 만루에서 김현수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채은성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3루 주자 오지환이 홈을 밟아 7-2로 점수 차를 벌렸다.
더블헤더 2차전에는 KT는 소형준, LG는 김윤식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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