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 "빅히트 상장, 환불원정대도 상장하면..1주 500원"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0.03 18: 54

'놀면뭐하니?' 지미유 유재석이 야심찬 신박기획 상장의 꿈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 대표 지미유(유재석)가 매니저들과 아침 조회를 하는 모습이 공개됏다. 
유재석은 신박기획 아침 조회를 진행했고, "이거 대외비인데 우리 기획사를, 빅히트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나 거기까지만 얘기하겠다. 신박이 상장하면 어떻게 되겠나"라며 궁금증을 높였다. 

김종민은 "빅히트까지 될 수 있나?"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거기까지 된다고 보장할 순 없다"고 했다.
매니저 정재형과 김종민은 "스톡옵션, 주식줄 수 있나?"라며 기대했고, 유재석은 "몇 주나 원하냐?"고 질문했다. 
매니저들이 "몇 주 푸시게요?"라고 하자, 유재석은 "1주에 500원이 좋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김종민은 소박하게 1000주(50만원)를 언급했고, 정재형은 "1000주면 2000만 원이잖아"라고 틀린 대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유수의 대형기획사 SM, JYP처럼"이라고 했고, 정재형이 슬쩍 기획사 안테나를 끼워넣었다. 유재석은 "안테나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거기 주식은) 채소마켓에 나오면 살 거다. 안테나 사장님(유희열)도 내가 잘 아는 분인데 나중에 찾아가겠다. 아마 그 양반도 속이 좁아서 꽁하고 있을 거다. 싹쓰리 1위 후, 나한테 연락이 없더라. 내가 품어야지 어쩌겠냐"라고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