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훌쩍 큰 아들을 자랑했다.
3일 오후 고지용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들 고승재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고승재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촛불이 켜진 케이크 앞에서 신난 모습이다.
초등학교 형아처럼 머리가 제법 길어 보는 이모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아빠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을 때보다 훌쩍 큰 모습으로 팬들에겐 또 하나의 추석 선물이 됐다.
고지용은 젝스키스 탈퇴 후 사업가로 전향했다. 지난 2013년 의사 허양임 씨와 결혼해 아들 고승재를 낳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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