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 임채무가 유쾌한 너스레로 웃음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로또싱어'에서는 로또싱어 예측단을 소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로또싱어 예측단으로 김구라, 박소현, 황보라가, A조 특별 예측단으로 임채무, 김창옥, 이이경이 나섰다. 먼저 임채무는 "두리랜드 때문에 힘들다. 상금을 받아갈 수 있을까 해서 나왔다"며 "저는 안 주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직접 참여하면 받아갈 수는 있다"는 이휘재의 말에 "노력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소통 전문가 김창옥은 성악을 전공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창옥은 "남들이 제 노래를 안 좋아한다는 걸 알고 말하는 직업으로 바꿨다. 노래하는 입은 없는데 듣는 귀는 좀 있다. 길라잡이가 돼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이경 역시 "뮤지컬도 짧게 했고 최근에는 트로트 앨범도 냈다. 음악을 좋아한다"고 자신했다.
'로또싱어'는 45명의 가수 중 현장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6명을 시청자들이 집에서 맞추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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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또싱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