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인교진 父 인치완, 충청 팀 참가자로 등장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0.03 21: 20

인교진 부 인치완이 깜짝 등장했다.
10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인교진이 부 인치완이 충청 팀 참가자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총 3번의 예선전을 뚫은 총 8개 지역의 지역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며 무대를 장악했고 이후  MC 전현무는 역대급 심사위원을 소개했다.심사위원으로 이은미, 박칼린, 진성, 김현철,  김지환, 김경범,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였다.

앞서 김현철은 "트로트와 연관이 없다 살아왔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것이 우리의 음악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고 이야기했고 이은미는 "어린시절 추억의 노래가 트로트다. 이 프로를 통해 좋은 음악들이 대중에 많이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칼린은 "가사에서 흘러나오는 게 그 나라의 정서가 다 담겨있는 거 같다. 대한민국 대표 노래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진성은 "시대가 바뀌었다. 좋은 인재를 뽑아 좋은 저력자가 돼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1라운드 탈락자 구제 티켓권을 두고 본격 대결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충청 팀이 단장은 김종민, 부단장 채경과 함께 등장했다. 
전현무는 "비쥬얼이 뛰어나다"며 충청 팀의 모습에 보며 감탄했고 김종민은 "연예인 부부의 가족이 있다"고 밝혔고 그때 인교진의 父 인치완이 자신을 소개했고 "1라운드 때 떨어질 수도 있지 않나. 그래서 몰래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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