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김현철, 서울 2팀에 "개인 역량이 좋은 팀" 극찬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0.03 22: 02

가수 김현철이 서울 2팀을 극찬했다.
10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서울 2팀을 극찬하는 김현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트로트 베이비로 불리는 김민준, 최연소 참가자 김민건, 페이지 이가은이 속해있는 경기 팀은 단장 이용진, 부 단장 김수찬과 함께 등장했다. 경기 팀은 '연안 부두'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성있는 목소리로 흥겹게 노래를 불렀다. 

이건우는 "기흥정한을 모두 느꼈다. 거의 퍼펙트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박칼린은 "제각기 음색이 다른데 그 음색을 다 살려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팀은 650점을 받았다.
경기 팀 이후 서울 2팀은 단장 이지혜, 부단장 노지훈과 함께 등장했다.  노지훈은 "36년 차 가수, 나미애 씨와 개그맨  김재욱, 서울대 정가 전공자가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 팀은 '신사동 그사람'을 밝은 느낌으로 불렀다. 
진성은 "신사동 상권이 살아나는 느낌이었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미는 "초반에 너무 삐걱거렸다. 편안하게 무대를 즐겼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김현철은 "개인 역량이 좋은 팀이다. 아직 무대가 많이 남았지 않냐"라며 말한 뒤 버블시스터즈 영지의 母 유수현 씨를 언급하며 "저 영지랑 친하다"고 이야기했다. 유수현 씨는 영지로부터 응원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 2팀은 622점을 얻는데 그쳤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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