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와 그의 남편이 '개엄빠'(반려견 엄마아빠)에 충실한 연휴 막바지를 보냈다.
김준희는 4일 자신의 SNS에 "진짜 꼭 다시 와야지!! 강아지를 위한 천국이네요 여긴!! 너무 행복한 시간 보내는중 #몽오모카"란 글을 게재했다.
몽오모카는 김준희 부부가 키우는 반려견들의 이름.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준희 부부가 한적하고 아름다운 야외에서 반려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비주얼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도 자아낸다.
앞서 김준희는 "댕댕런대회에서 당당히 2등! 우리 모카 2등상품이 간식캔이였는데 알러지때문에 아무거나 안먹이는 까탈스런 엄마땜에 간식 한박스를 똥추로 바꾼게 너무 열받아서 하루종이 저기 간식상품있는데서 호시탐탐 노리는중ㅋㅋㅋ"이라는 글을 올리며 먹을 것에도 세심한 신경을 쓰는 '개엄마'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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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