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주년' 슈퍼엠, "하루빨리 투어하고파..이제 SuperM은 2년차 가수" [V라이브]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0.04 12: 22

 슈퍼엠(SuperM, 백현 태민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이 데뷔 1주년 소감을 고백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4일 오후 슈퍼엠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Super 'One'Year with SuperM"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슈퍼엠 마크와 백현은 "우리 1주년이다. 슈퍼엠이 데뷔한 지 1년이 된 뜻깊은 날이다. 팬분들과 직접 만나 기념하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 함께 만나고 싶어 라이브 방송으로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엠 태민과 카이는 "이제 슈퍼엠은 2년차다"라면서 "특별한 날인 만큼 조금 특별하게 준비했다. 지난 1년을 되돌아 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슈퍼엠 멤버들은 차례대로 1주년 소감을 전했다. 가장 먼저 슈퍼엠 텐은 "어제 지난 사진들을 보며 느꼈다.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간 것 같았다.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백현은 "그때 숙소가 좋았던 기억이 있다. 이제는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해서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그때의 영상들을 보면서 팬분들 앞에서 데뷔도 하고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하이파이브 하러 나가기도 했다. 그때가 기억나더라"며 미국에서 데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슈퍼엠 카이는 "마크가 내 어깨에 손 올릴 때 허락 맡고 손 올렸었다. 루카스도 깍듯하게 90도로 인사했다. 지금처럼 가까워지기 전이었다. 지금 얼만큼 편해졌는지 새삼 기억났다"며 멤버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케미를 자랑했다. 백현은 "이제는 마크가 명치 때리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마크는 "첫 촬영 했을 때 솔직히 어색했었다"고 털어놨다. 
슈퍼엠 태민은 "뜻 깊더라. 뭔가 더 끈끈해지고 애정이 생기는 계기였다. 기념으로 SNS에 '사진을 올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1년 너무 빠르고 많은 일이 있었구나 싶다", 루카스는 "2020년 너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태용은 "멤버들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엄청난 활동들을 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투어했을 때다. 멤버들과 아침, 저녁 밥 꼭 같이 먹고 자기 직전까지 같이 있다가 자러 들어가곤 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많이 났다. 하루 빨리 투어를 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SuperM(슈퍼엠)은 지난 2일 일본 TV아사히 ‘MUSIC STATION’(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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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엠(SuperM)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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