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에서 '주연보다 더 예쁜 대역'으로 화제를 모은 스턴트 배우 리우 야시(刘亚西, YAXI.LIU)가 18세 생일을 맞아 수수한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리우 야시는 3일 자신의 SNS에 '18'이라는 숫자초가 꽂혀진 케이크 인증샷을 공개했다. 더불어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리우 야시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안경을 쓰고 있다. 그럼에도 빛나는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뮬란'에서 유역비 액션 연기의 10% 가량을 담당한 리우 야시는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바다. 누리꾼은 무엇보다도 이 대역의 미모에 집중했다. 대역 배우가 아닌 직접 주인공을 해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더불어 그의 SNS에서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스턴트만 하지 말고 배우가 되는 것을 고려해줬으면", "내 취향은 이 쪽이다" 등 응원의 글이 쏟아졌다.
‘뮬란’은 당초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차례 개봉을 연기한 끝에 지난 달 17일 국내에서 어렵게 개봉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그렸다. 중국 배우 유역비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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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우 야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