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전혜진, 기자회견서 '사체 유기' 범죄 자백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0.04 21: 39

전혜진이 스스로 범죄를 자백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범죄를 자백하는 최빛(전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현(김영재)은 황시목(조승우)과 함께 검찰청을 찾아가 우태하(최무성) 관련 구속영장 청구를 허락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놀란 검찰총장은 "같이 일하면서 상당히 마음에 안 들었나 봐. 마음에 안 드는 상사 조질 기회 한번 줘"라며 수사권을 황시목에게 넘겼다. 

황시목이 나가자 검찰총장은 "우 부장이냐? 가짜 목격자? 가짜 편지? 쟤도 알고?"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재는 "그런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빛(전혜진)은 박광수 남양주 사건에 대한 모든 진실이 사실이라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빛은 별장에서 벌어졌던 박광수 변호사를 남양주 고속도로에 사체를 유기했다고 스스로 자백하며 사죄했다.앞서 최빛은 조승우를 만났다. 
황시목은 최빛에게 "우 부장은 최 부장님까지 망가뜨릴 분이다. 최 부장님을 물고 늘어질 거다. 어떻게 끝날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부장님께서 스스로 밝히시면 자의로 내려오는 방법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던 것.  
박 상무(정성일)은 이연재(윤세아)에게 "우부장, 최부장 모두 다 회장님에게 거짓말을 한 거다.  박 변호사는 그곳에서 나오지도 않았다. 다행히 한조그룹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재는 "마지막으로 오주선(김학선) 변호사를 불러야겠다"고 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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