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 제작진의 신작 ‘폰조’가 이달 14일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캐릭터 알 카포네로 분한 배우 톰 하디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담은 무빙 포스터가 공개됐다.
‘폰조’(감독 조쉬 트랭크, 수입제공 스톰픽쳐스코리아・팀원픽쳐스, 배급 키다리이엔티)는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마피아로 불린 알폰소 카포네와 그를 쫓는 FBI 요원 사이에서 수백 만 달러의 묘연한 행방을 두고 펼쳐지는 범죄 드라마를 표방한다.
5일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악랄한 마피아로 불리는 알폰소 카포네와 혼연일체된 톰 하디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아냈다.
날카로운 눈빛을 한 알 카포네가 막대기를 들고 숨 죽이며 어딘가로 다가서는 모습은 과연 그의 앞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등장하는 거침없이 총을 쏘는 모습과 피를 뒤집어쓴 채 누군가를 노려보는 모습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악역의 얼굴을 엿보게 한다.
‘조커’ 제작진과 배우 톰 하디의 만남을 알린 ‘폰조’가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10월 14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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