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C로 적격"..장예원, 프리선언 한 달만 tvN '세얼간이' 초고속 출연(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0.05 14: 40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퇴사한 장예원이 tvN '세 얼간이' MC로 돌아온다. 장예원과 함께 이상엽, 양세찬, 황광희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5일 OSEN 취재결과, 장예원이 '세얼간이' MC로 출연한다. '세 얼간이'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실시간 SNS로 받고 좌충우돌 미션을 실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예원이 이상엽, 양세찬, 황광희에 이어 최종적으로 합류하면서 라인업이 완성됐다. '세얼간이' 연출을 맡은 유학찬 PD는 "뛰어난 순발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장예원 아나운서가 MC로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사회자로 나선 장예원 아나운서가 행사를 준비하며 미소짓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 DB.
'세얼간이'는 최근 대세로 뽑히는 배우와 예능인들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상엽은 '굿 캐스팅'에 이어 '한 번 다녀왔습니다'까지 연이어 흥행드라마의 주연을 맡았으며, 황광희 역시도 웹 예능을 통해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자랑했다. 양세찬도 다양한 예능 버라이어티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TV동물농장', '풋볼 매거진골', '장예원의씨네타운' 등을 진행했다.
아나운서 장예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장예원은 지난달 14일 SBS에서 공식 퇴사했다. 장예원은 "퇴사 이유에 대해서는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 도전해보려고 한다.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본 것”이라고 밝혔다. 세간의 추측처럼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프리선언 이후 한달 여만에 '세 얼간이'에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가 과연 '세얼간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세얼간이'는 오는 23일(금) 오후 8시 처음으로 방영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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