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조수애, 인스타그램 삭제? 비공개?..또 고개든 불화설[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0.05 15: 32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개인 SNS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말 조 전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확인되지 않아 삭제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으나 며칠 뒤 다시 계정을 활성화해 운영해왔기 때문.
현재 다시 한 번 삭제됐다고 추측성 보도가 나왔지만 비공개로 설정한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없앤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그녀의 SNS에 이같은 관심이 모아진 이유는 불화설이 불거진 이후 계속해서 인스타그램을 숨겼다가 공개했다가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 여부에 신경쓴다는 것은 심경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남편인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이사는 인스타그램을 그대로 운영하고 있다. 다만 조 전 아나운서의 계정이 운영 중이었을 때도 두 사람이 서로 ‘언팔’했었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불화설까지 나돌고 있는 것이다.
물론 박 대표와 조 전 아나운서가 각각의 SNS에서 서로를 언팔했고, 사진을 삭제했다고 해서 두 사람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은 과도한 억측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러워 단순히 삭제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삭제하면 마치 사이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단하기에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 대표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조수애와 함께 찍었던 사진부터 웨딩사진까지 모두 없어진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에 이상 기류가 포착된다고 보지만, 지나친 세간의 관심이 부담스러워 SNS 활동을 자제하는 것일 수 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12월 박서원 대표와 결혼했으며 내조에 전념한다는 이유로 JTBC를 퇴사했다. 현재 슬하에 아들 한 명을 기르고 있다. 박 대표는 2005년 한 차례 결혼했다가 2010년 이혼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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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수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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