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가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4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다카다 겐조는 이날 프랑스 파리 인근 노이쉬르센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합병증을 사망했다. 향년 81세.
다카다 겐조는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 업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꼽혔다.
패션 브랜드 겐조 측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우리 설립자 다카다 겐조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슬픔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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