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맨몸 액션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7’, ‘미션 임파서블8’의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노르웨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촬영 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노르웨이의 스케일과 아름다움은 우리 영화에 지울 수 없는 각인을 남겼으며, 우리에게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일깨워줬다. ‘미션 임파서블’을 대표해 이곳에서 촬영하는 것을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우리는 따뜻하게 환영해준 노르웨이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당신의 친절과 배려가 영감이나 다름 없다. 우리는 당신이 몹시 그리울 것이고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헀다.
특히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공개한 사진에는 달리는 기차 위에서 맨몸으로 액션신을 소화하고 있는 톰 크루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톰 크루즈는 앞서 산 꼭대기에 있는 거대한 경사로 세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고난도 액션신을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대역 없이 실제 액션을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한 만큼, 신작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미션 임파서블7’은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11월 19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크리스토퍼 맥쿼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