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떡잎부터 다른 완성형 신인의 강렬 출사표 '트와일라잇'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05 18: 02

그룹 위아이(WEi)가 강렬한 데뷔곡으로 실력파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위아이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트와일라잇(TWIL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드디어 가요계에 데뷔하는 위아이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으로 각각 그룹 레인즈(RAINZ)와 JBJ로 활동한 장대현과 김동한, MBC ‘언더 나인틴’을 통해 탄생된 보이그룹 원더나인에서 활약한 유용하와 김준서,  ‘프로듀스 X 101’ 출신 김요한, 강석화로 구성된 실력파 신인이다.

위아이의 데뷔 앨범 ‘IDENTITY : First Sight’는 ‘첫눈에 우린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앨범으로, 위아이라는 이름안에 하나가 되기로 한 6명의 청춘들이 운명처럼 하나가 되어 만들어갈 청춘의 열정을 그리는 첫번째 앨범이자 위아이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시리즈의 시작이다. 
타이틀곡 '트와일라잇(TWILIGHT)'을 비롯해 뉴잭스윙(New Jack Swing) 리듬이 돋보이는 ‘도레미파(DOREMIFA)’, 따뜻한 감성의 팬송 ‘꼬리별(TIMELESS)’, 몽환적인 코드와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안고 싶어(Hug You)’, 웅장한 EDM 장르의 ‘도화선(Fuze)(Prod.by 장대현)’ 등 다섯 곡이 수록됐으며,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위아이의 데뷔곡 '트와일라잇(TWILIGHT)'은 얼터너티브 알앤비(Alternative R&B)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의 곡으로, 날개 달린 생명체중에 가장 여리고 예쁜 존재로 표현될 수 있는 나비가 별을 찾아 우주 혹은 황혼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가사에 담아냈다. 강렬하고 세련된 비트와 휘파람 소리가 강한 중독성을 더한다.
특히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경연곡 ‘네버’부터 워너원 데뷔곡 ‘에너제틱’, 펜타곤의 ‘빛나리’, ‘닥터베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한 펜타곤의 후이와 플로우 블로우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장대현이 작사에, 위아이 멤버들이 안무 창작에 참여했다.
"너와 내가 살아가는 건 마치 it is like 기적 / 기념비적인 비석을 세우려 / 떠나자 오늘밤 / La La Twilight / 그 어둠 속에서도 피어나 / 후루뚜뚜뚜뚜 / 콧노래가 절로 / 우리만의 별로 / 영원한 너의 Volunteer / it's 극 적인 멜로"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지구의 자전’을 메인 콘셉트로 별을 쫓는 3인과 나비를 쫓는 3인이 지구의 중간에서 만나게 되는 내용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던 소년들이 서로 마주하는 시간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오랜 준비 끝 마침내 데뷔를 알린 위아이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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