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韓최고 큐브달인 등장‥이수근 "한 분야 탑이되는 일, 정말 리스펙" 극찬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0.05 20: 56

'물어보살'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이 한국 최고의 큐비스트 등장에 리스펙을 전하며 그의 미래를 응원했다. 
5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랑타임이 그려졌다.
이날 '무엇이든 자랑해보살' 코너가 그려졌고 세계 큐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달인이 첫 번째 자랑손님으로 등장했다. 그는 한 손 큐브도 무려 11초대에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한국 신기록 보유자다운 집중력으로 4X4 큐브에도 도전, 필살기까지 선보이며 27초만에 성공했다. 
그는 "원래는 17초대, 오늘 좀 떨렸다"며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7X7 큐브에도 망설임없이 도전했다. 큐브 칸수가 늘어도 막힘없이 집중했고, 큐브를 맞추면서도 질문에도 술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원래 5학년 때부터 시작, 아버지가 사두신 큐브를 보고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큐브를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2분 4초만에 이를 신기록을 세웠고 이수근은 "이건 방송에 나가야해, 한 분야에 탑이 된다는 것이 정말 리스펙"이라며 그를 응원했다. 
다음은 풀피리 고수가 등장했다. 그는 청경채 풀피리로 '찐이야'부터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연주해 깜짝 놀라게 했다. 단풍잎으로 '진도 아리라랑'까지 완벽하게 성공했고, 이수근과 서장훈도 아카시아 잎으로 도전하며 살짝 소리를 냈다. 
이어 아글라오네마란 식물로 마치 색소폰을 연주하 듯 연주에 성공해 재미를 안겼다. 급기야 마스크로도 연주에 성공, 마지막으로 가장 난이도가 있는 점괘깃발까지 연주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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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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