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눈만 봐도 통하는 멤버들..마피아 게임도 꿀잼  [V라이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0.05 21: 09

 그룹 트레저가 마피아 게임을 통해 서로 절친한 매력을 보여줬다. 트레저는 시종일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트레저 메이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트레저X우리의 밤'에서 마피아 게임을 펼쳤다. 
트레저 멤버들은 '사랑해' 활동을 하면서 여러 추억을 쌓았다. 최현석은 "인이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무대여서 기억에 남는다"라며 "회사에 핸드마이크를 제발 쓰게 해달라고 졸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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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습 게임은 동물 마피아였다.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 몰래 동물을 뽑고 서로에게 질문을 해야했다. 질문을 받은 멤버는 거짓말로 답해서는 안된다. 동물의 정체가 들킨 멤버는 바로 아웃이었다.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지만 손쉽게 상대방의 정체를 맞추지는 못했다. 정우는 가장 먼저 도영의 동물인 소를 맞추면서 아웃시켰다. 정우는 연이어서 지훈의 동물인 호랑이까지 맞췄다. 세번째 아웃당한 멤버는 햄스터였던 정우였다. 최현석은 윤재혁의 동물인 여우를 찍어서 맞추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소정환 역시도 최현석의 동물을 맞췄고, 방예담도 소정환의 동물인 판다를 맞췄다. 하루토도 요시의 정체를 알아맞췄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추리가 아닌 찍기로 마무리 됐다. 결국 최종승자는 마시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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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게임의 승자는 멤버 다섯명을 골라서 원하는 버전의 '사랑해' 안무를 하게 할 수 있었다. 마시호는 하루토, 방예담, 최현석, 윤재혁 지훈이에게 다이나믹한 버전의 안무를 요구했다. 
마피아게임 본게임 우리의 밤에서는 특별한 벌칙도 있었다. 돌림판을 돌려서 나온 벌칙을 해야했다. 요시는 '사랑해'의 섹시한 버전 춤을 직접 추면서 시범을 보였다. 
마침내 본게임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박정우를 마피아로 몰아가기 시작했다. 첫 하지만 첫 투표에서 박정우는 살아남았다. 
마피아들과 경찰과 의사들은 첫 번째 밤에 각자 멤버들을 향해 몰래 투표를 했다. 첫 밤에 마피아는 윤재혁을 희생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1억 하트를 돌파하면서 하트 부활권으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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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낮에서는 3분간 본격적인 추리가 이어졌다. 하지만 두 번째 추리에서도 논리보다는 느낌 위주의 추리였다. 지훈이 마피아로 지목이 됐다. 지훈은 최종변론에서 "최현석을 포함해 저를 이유없이 몰아가는 사람을 잘 봐야한다. 증명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 지훈은 투표에 의해 아웃이 됐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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