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밥심' 강호동 "김신영x남창희 신선한 조합..밥심 전할 것"[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0.06 10: 00

방송인 강호동이 김신영, 남창희와 함께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으로 뭉치는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MC로서 새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각오를 드러낸 것.
6일 강호동은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의 제작진을 통해 "프로그램을 처음 제안받았을 때 자연스럽게 ‘밥’이 갖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며 "의식주 중 하나라고 하지만 실로 그 의미가 대단하다. 오죽하면 ‘밥심’이라는 말이 있겠는가. 자꾸 그 의미에 대해 곱씹어 생각하다 보니 어느새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이어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흔히 말하는데 프로그램 이름이 밥심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또 뭔지 모를 작은 사명감 같은 것도 생긴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강호동은 이번 프로그램에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우리 식당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진정한 밥심을 전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든든한 한 끼를 맛보고 싶은 사람,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 모두 격하게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신영(김다비), 남창희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강호동은 “매우 신선한 조합이지 않은가. 방송을 통해서 이렇게 한 번에 모이기는 쉽지 않은 조합이라 생각한다. 워낙 즐거운 에너지가 가득한 사람들과 함께하다 보니 첫 호흡부터 웃음 만발이었다.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이야기에 나부터도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김신영, 남창희에 기대감을 드러낸 강호동은 “고생 많은 다비 이모, 그리고 알바생 남창희. 우리 호흡이 참 잘 맞는 거 같다.(웃음) 이 기세를 몰아 오래오래 잘 해 보자!”라며 두 사람에 대한 애정 가득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끝으로 강호동은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게스트는 예약을 해야 올 수 있지만 시청자 여러분들은 방송만 틀어주시면 예약 없이도 우리 식당에 오실 수 있다.(웃음) 속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또 우리 식당에서만 볼 수 있는 든든한 한 끼까지 풀 코스로 준비돼 있으니 많이 많이 찾아 주이소”라며 특유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인사를 남겼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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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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