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현우X지주연, 첫사랑 언급에 질투 폭발 "추억 꺼내지 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0.06 13: 37

배우 현우와 지주연이 '우다사3'에서 서로의 첫사랑을 언급하며 질투심을 드러낸다. 
7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약칭 우다사3)' 4회에서는 오래된 카세트 플레이어를 고친 현우, 지주연이 90년대 노래를 틀어놓고 추억 여행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현우는 지주연과 함께 쿨의 '애상'을 열창하던 중 "첫사랑과의 이별 때문에 이 노래를 듣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한다. 이에 지주연은 "연상이냐 연하냐. 몇 살 때였냐"고 취한다. 현우는 "동갑내기 친구였는데, 열여섯 살 때였다"고 술술 털어놔 눈치 없는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질세라 지주연도 첫사랑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그는 "스무 살 때였는데,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너무 좋아서 가끔 꺼내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현우는 "이젠 (추억을) 꺼내도 보지 마"라며 욱한다.
달콤한 음악 감상 타임이 이어지던 중, 현우는 자연스럽게 지주연의 무릎을 베고 눕는다. 지주연은 그런 현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짜릿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두 사람은 며칠 뒤 등산 데이트를 하면서 더욱 과감하고 스킨십을 이어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한다고.
이밖에도 '우다사3'에서는 서해 바다로 두 번째 캠핑카 여행을 떠난 김용건, 황신혜 커플의 이야기와 경남 하동에서 '한달살이'를 시작한 이지훈, 김선경의 첫날밤이 공개된다. 7일 밤 11시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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